[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배스와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현대모비스도 4차전에서 반격을 다짐하며 접전을 예고했다.수원 KT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6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승리한 KT는 현대모비스에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승 1패를 기록, 1경기만 더 승리하면 4강 플레이오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가 선두 DB를 제압하고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창원 LG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91-70으로 대파했다.11승 5패가 된 2위 LG는 DB(14승 3패)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히며 선두 추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날 LG는 33분 53초를 뛴 아셈 마레이가 17점 2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수원 kt전부터 3경기 연속 20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했다. KBL에서 3경기 연속 20리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새 시즌 프로농구가 개막전부터 관중몰이에 나서며 역대 개막주간 평균 관중 4위 기록을 세웠다. KBL이 목표로 삼은 코로나19 이전 관중 수준 회복에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가 지난 21일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 간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 대장정에 돌입했다.개막 주간 총 6경기가 열렸는데, 3만 437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의 시작을 함께 했다. 이는 지난 시즌 같은 기간 2만 947명보다 약 1000명가량 증가한 수치다.정규 경기 개막 주간에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에서 무상 트레이드로 가드 김현수를 영입했다"라고 1일 밝혔다.김현수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現 수원 kt)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KBL 통산 3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 14초를 뛰며 5.0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작성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취약 포지션 보강과 주전 및 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위기 위해 영입했다"라고 무상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나상현씨밴드가 특별한 '축제'를 선물했다.나상현씨밴드는 28일 정오 새 EP '축제'를 발매했다. 정규 2집 '2021' 발매 이후 무려 2년만의 앨범 단위 작품이다. 나상현씨밴드는 EP '축제'가 지금껏 본인들이 보여주었던 다양한 장르들이 정돈되어 담겨있는 앨범이라 밝혔다.이번 EP에는 상반기에 발매했던 'Love Love Love', '찬란' 그리고 '노래나 부를까'를 포함하여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시원한 팝펑크인 'With you'와 '어떤 하루',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팝 음악으로 확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G가 FA 대어 중 한 명인 양홍석 영입에 성공했다. 프로농구 창원 LG는 "2022-2023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첫해 보수 총액은 7억 5000만원이다.양홍석은 지난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당시 부산 kt(현 수원 kt)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6시즌 동안 큰 부상 없이 정규리그 총 298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점, 5.9리바운드, 2.0어시스트의 성적을 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동부산성이라 불린 DB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윤호영과 kt의 영원한 주장 김영환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프로농구 원주 DB는 10일 윤호영의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윤효영은 지난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한 뒤 16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516경기를 뛰며 평균 7.8점 4.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작성했다. 누적 기록은 4002점 2248리바운드 1148어시스트다. 윤호영은 프로선수 생활 동안 팀의 정규리그 우승 3회(2011-2012, 2017-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kt가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2023-2024시즌 준비에 나선다.수원 kt 소닉붐은 최근 "송영진 현 수석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동철 전 감독에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게 된 송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송영진 감독은 중앙대 졸업후 200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무대에 데뷔, 2005년부터 10시즌 동안 부산 KTF(現 수원 kt), kt에서 뛰고 은퇴했다.선수 시절 국내 최정상급 빅맨으로 활약한 송영진 감독은 2010-2011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MVP는 우승 팀에서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KGC가 MVP 후보인 변준형 홍보에 나섰다.안양 KGC는 지난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76-71로 승리했다. KGC는 이 경기에 앞서 6년 만에 통산 2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캡틴' 양희종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까지 성대하게 치렀다. KGC에게는 축제의 날이었다.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KGC의 다음 목표는 변준형 MVP 만들기였다. 변준형은 올 시즌 주축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산 kt가 김동욱과 정성우를 동시에 품었다.20일 프로농구 부산 kt는 "자유계약선수(FA) 김동욱과 정성우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2005-2006시즌 서울 삼성 소속으로 데뷔한 김동욱(40)은 통산 599경기에 나서 평균 25분 8초를 뛰며 7.9득점 2.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20분 20초를 소화하며 5.8득점 2.2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올렸다. 특히, 43.9%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이름을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부산 KT가 서동철 감독과 계속 동행한다.KT는 30일 “서동철 감독과 2년간 재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KT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서동철 감독은 재임 중 젊은 선수 발굴, 육성을 통해 팀 리빌딩과 공격 농구라는 새로운 팀 컬러를 구축하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데 기여했다"라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또한 “서동철 감독은 소통으로 팀워크를 다지며 선수단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지도력과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량을 지녔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명문구단 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부산 KT가 오리온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굳히기에 나선다.부산 KT와 오리온은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오리온은 26승 20패로 3위에 자리했고 2위 현대비스와의 승차는 2경기다. KT는 24승 22패로 4위 인천전자랜드, 안양KGC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KT는은 LG를 상대로 아쉽게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7위 서울 삼성과는 승차 4경기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까워졌다. 두 팀은 각각 2패, 1패로 분위기 반전이 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허훈이 KBL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KBL이 11일부터 KBL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부산 KT 허훈이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1만 4220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허훈은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어 올 시즌 투표에서도 초반부터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송교창(전주 KCC / 1만 3238표), 양홍석(부산 KT 1만 3222표), 허웅(원주 DB /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두 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데릭슨을 알렉산더로 바꾸면서 승부수를 던졌다.KBL은 24일 부산 KT가 마커스 데릭슨을 클리프 알렉산더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했던 두 명의 외국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KT는 이미 존 이그부누를 부상으로 인해 브랜든 브라운으로 바꾼 바 있다. 여기에 알렉산더까지 데려오면서 2라운드가 채 끝나기도 전에 2명의 외국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데릭슨은 이달 초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며 경기에 뛰지 않았다. 병원 검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성이 2000년 이후 20년 만에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이 열렸다. 10개 구단 코칭 스태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미 개최로, 정규시즌 순위로 확률이 달라졌다. 정규시즌 7~10위팀은 각 16%, 정규경기 5, 6위팀은 각 12%, 정규경기 3, 4위팀은 각 5%, 공동 1위팀인 원주 DB와 서울 SK는 각 1%의 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승부수를 던졌다. 부상 중인 이그부누 대신 브라운을 영입했다.부산 KT는 29일 존 이그부누 대신 브랜든 브라운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그부누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0.0득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전주 KCC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브라운은 이미 한국에 들어와 2주 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자가 격리가 11월 5일에 끝나기 때문에 이그부누는 11월 8일 서울 SK전까지 뛸 예정이다.최근 이그부누는 재활 경과가 좋은 상황 빠르면 31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 존 이그부누(26, 211㎝)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나이지리아 출신인 이그부누는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활약하며 평균 10.3점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KT는 "이그부누는 뛰어난 운동 능력과 기동성을 보유한 정통 인사이드 빅맨"이라고 소개했다.KT는 2020-2021시즌 이그부누 외에 또 한 명의 새 얼굴로 외국선수 자리를 채울 계획이다.
[잠실학생=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박준영이 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했다.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8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10개 구단 감독들과 코칭스태프, 46명의 드래프트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KT 서동철 감독은 박준영(195.3cm, F)의 이름을 호명했다. 박준영은 송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빅맨이다. 신장은 작지만,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 2번을 모두 볼 수 있으며 뛰어난 득점력과 패스 센스를 갖췄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새 시즌 함께할 외국선수 구성을 완료했다.부산 KT는 9일 2018-2019시즌을 함께 보낼 장신(200cm 이하), 단신(186cm이하) 외국선수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KT는 장신 외국선수로 198cm 104kg의 체격 조건을 가진 마커스 랜드리(33)를 선발했다. 랜드리는 지난 2010년과 2014년 NBA 경력을 갖고 있고 지난 2016-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 1위에 오른 바 있고 MVP까지 탔다.KT 구단은 랜드리에 대해 "내외곽 능력을 겸비한 득점력이 우수한 선수다.
10월 23일은 조동현 감독에게 잊지 못할 날로 기억 될 것이다.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식이 열렸다. 각 구단 감독 및 관계자들은 팀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순위 추첨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방송인 이휘재 씨와 KBL 공식 판타지 스포츠 게임 ‘판타지볼’ 리포터 안혜령 씨가 추첨에 나섰다. 모든 구단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영광의 1순위는 부산 KT가 차지했다. 가장 높은 확률인 32%(KT 1라운드 지명권 16% + LG